'비정상회담 카카오 그룹'
JTBC 예능 프로그램 '국경없는 청년회- 비정상회담'(이하 비정상회담) 출연진이 시청자와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그룹'을 연다.
비정상회담 출연진은 최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카카오그룹에 비정상회담 공식그룹을 개설하고 시청자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했다. 이 곳에는 비정상회담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가입해 있으며 시청자도 다수 참여하고 있다.
출연자들이 시청자 게시판 또는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SNS를 통해 시청자들과 의견을 주고받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출연자뿐 아니라 제작진이 가입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비정상회담 공식 카카오그룹에는 멤버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출연진 중 터키 출신이자 보수적인 남자로 대표되는 에네스 카야는 '보수남 캐릭터'를 살린 사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좌갓을 쓴 채 위엄있는 표정을 짓고 있는 에네스 카야 사진에는 '안동 유생급 보수남'이라는 타이틀이 달려 있어 눈길을 끈다. 미국 비정상 대표 타일러 라쉬는 똘똘이 스머프로 변신했다. 지적인 캐릭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그는 파란색 얼굴에 뿔테 안경을 쓴 모습으로 등장했다.
비정상회담 카카오 그룹을 본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카카오그룹, 기발하다(sfl2*****)", "비정상회담 카카오그룹, 팬들과 소통할 수 있어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32s***)", "비정상회담 카카오그룹, 출연자들의 모습으로 웃을 수 있었다(76s*****)"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다인/ 여성신문 인턴기자
admin@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