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투렛증후군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투렛증후군 ⓒSBS '괜찮아 사랑이야' 화면캡처

'투렛증후군'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 출연중인 박수광(이광수)이 앓고있는 질환 '투렛 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다. 

28일 저녁 방송에서 박수광은 오소녀(이성경)가 보는 앞에서 투렛증후군을 싫어하는 아버지와 싸웠고 이런 모습을 보인데 괴로워했다. 자신의 치부를 드러냈다고 생각했지만 이날 밤 오소녀는 박수광을 찾아와 짧게 키스를 했다. 

박수광은 놀란 마음에 오소녀 앞에서 투렛증후군, 일명 틱을 했지만 오소녀가 노래로 안정시켜주면서 진정을 찾았다. 

투렛증후군은 일면 틱장애(tic discorder)로 불리며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의 몸이나 얼굴을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증상이다. 소아에선 매우 흔한 질병으로 운동 틱장애 외 이상한 소리를 반복적으로 내는 경우도 있다.  

어린시절 가벼운 틱의 경우 성장하며 사라지기도 하지만 이 증상이 1년 넘게 계속되면 투렛증후군으로 불린다. 틱 장애 치료는 약물치료가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원인은 유전, 뇌 구조 및 뇌 기능 이상, 호르몬, 출산 과정에서의 뇌 손상, 세균 감염 등으로 알려졌으며 심리, 학습 요인 등 후천적인 환경도 영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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