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두번째부터)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4일 오전 금강산에서 열리는 고 정몽헌 회장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강원 고성군 동해선도로남북출입사무소(CIQ)에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왼쪽 두번째부터)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4일 오전 금강산에서 열리는 고 정몽헌 회장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강원 고성군 동해선도로남북출입사무소(CIQ)에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4일 금강산에서 열리는 고 정몽헌 회장 11주기 추모식 참석을 위해 오전 9시40분 방북했다.

현 회장은 방북에 앞서 취재진에 “추모행사를 잘하고 오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 회장의 방북에는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 22명이 동행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께 고성군 동해선도로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한 현 회장 일행은 대형버스 1대와 승합차, 승용차 등 차량 5대편에 나눠 탄 뒤 방북했다. 이들은 금강산에서 열리는 추모식에 참석한 후 현지시설물을 둘러보고 이날 오후 4시께 귀환할 예정이다.

현 회장은 지난해에도 정몽헌 회장의 10주기를 맞아 금강산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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