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미생’ 출연 확정…완벽 신입사원으로 변신 ‘반전매력으로 승부’

‘강소라 미생’

배우 강소라(24)가 tvN 새 드라마 ‘미생-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에 캐스팅됐다.

14일 강소라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대표 손지현)는 “강소라가 의사 가운을 벗고 미생’에서 거친 남자들의 세계에 들어가 고군분투하는 안영이의 모습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에서는 생활력 강한 억척녀로 새로운 연기 스타일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드라마 ‘미생’은 윤태호(49) 작가의 다음(DAUM) 웹툰 ‘미생’을 원작으로 만들어진다.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전부였던 주인공 장그래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한 무역회사에 입사해 냉혹한 현실을 겪어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강소라가 맡게 될 안영이는 빈틈 없이 뛰어난 업무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특히 신입사원임에도 막힘없이 완벽하게 일을 처리하는 탓에 남자사원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는다. 

배우 강소라는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했다. 영화 써니, 파파로티에서 연기하고 KBS 드라마 ‘우리집 여자들’에 홍윤미 역을 맡는 등 활발한 연기활동 중이다.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주연 ‘오수현’을 연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드라마 ‘미생’은 오늘 10월 첫 방영될 예정이다. 

강소라 미생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강소라 미생, 출연 확정! 바쁘다 강배우!”(y_no****), “강소라 미생, 올 미생 안영이 역할 강소라가 한다니”(Jin****), “강소라 미생, 대박”(mon****)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