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융합의 시대, 여성의 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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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정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4.06.26 14:19
  • 수정 2014-06-26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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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화 문화재청장, 제15차 윈문화포럼 특강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컨벤션에서 열린 제15차 윈문화포럼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 sumatriptan 100 mgwhat is the generic for bystolic   bystolic coupon 2013free prescription cards cialis coupons and discounts coupon for cialis
나선화 문화재청장이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컨벤션에서 열린 제15차 윈문화포럼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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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196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여성이 고고학 발굴현장에 진출하는 것은 생소한 일이었습니다. 1964년 이대박물관장 재직 시절 만든 국내 최초 여성 발굴조사단이 안동신라고분을 발굴하는 것이 일간지 사회면에 대서특필 될 정도였죠. 지금 발굴 현장에는 70%가 여성이고, 발굴단 팀장 대부분이 여성이에요. 육체적 환경에서 여성이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6월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컨벤션에서 열린 제15차 윈문화포럼에서 ‘문화재 보존과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사단법인 여성·문화네트워크가 주최하고 여성신문사가 후원하는 이날 포럼에서 나 문화재청장은 “강력한 카리스마로 리더가 되는 시대는 끝났다”며 “앞으로의 시대는 여성성을 갖고 다양한 전문가, 다양한 지역 사람들과 소통하는 사람이 리더가 되는 시대”라고 말했다. 

나 문화재청장은 한‧러 공동 발해문화유적 조사단 책임연구원, 한국 큐레이터 포럼 초대회장, 한국박물관학회 이사, 생명과평화의길 상임이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 문화재청장에 올랐다. 그는 숭례문 부실 복원 논란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은 문화재청의 신뢰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문화재를 관리하는 총책임자로서의 막중한 역할을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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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화 문화재청장이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컨벤션에서 열린 제15차 윈문화포럼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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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실 여성신문 사진기자

나 문화재청장은 “21세기 들어와 인류 문명이 힘의 대결 시대를 벗어나 소통과 융합의 시대로 진입하면서 그런 능력을 지닌 여성의 힘을 필요로 하게 됐다”며 “우리나라는 고대부터 주변 지역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교역했던 역사가 있다. 한국역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여성의 힘으로 소통과 융합의 새로운 역사를 이뤄야한다”고 역설했다. 

나 문화재청장은 또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과정을 예로 들며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남한산성이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에 등재됐는데, 지금 유네스코는 문화 정체성보다는 그 나라가 다른 국가, 지역과 어떻게 소통해서 인류문명을 보다 풍요롭게 하면서 자연환경을 지켜왔는지를 등재 기준으로 본다”며 “소통하는 능력으로 세계인들의 공감을 끌어내는 것은 여성이 더 잘 할 것이라고 본다. 여성 인력들이 자신있게 일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리더들이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윈문화포럼은 여성 문화인들의 모임으로 문화계 인사를 초청해 격월에 한 번 정기 모임을 갖는다. 제16차 윈문화포럼은 8월 21일 삼성동 서울컨벤션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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