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여성발전센터, 여성 취·창업 박람회 개최

서울중부여성발전센터는 6월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센터 강당에서 여성 취·창업 박람회를 개최했다(사진). 

‘취미가 일이 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내일 잡(Job) 수다방’ ‘내일 Job 부스’ ‘내일 Job을 위한 준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취미로 시작했다가 전문가 또는 최고경영자(CEO)가 된 여성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내일 잡(Job) 수다방’이 관심을 끌었다. 이 자리에는 출판디자이너, 피부미용사, 공예전문가, 퀼트 전문가 등 취미였던 일로 성공을 거둔 여성들이 강연자로 나서 자신의 자신의 취·창업 성공 노하우를 전수했다. 

‘내일 Job 부스’는 중부여성발전센터 교육생과 수료생 등 창업을 꿈꾸는 여성들이 직접 만든 물품을 홍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예비 창업자들은 직접 만든 제과제빵, 천연비누, 퀼트공예, 매듭공예 등의 물품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의 반응을 체험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취업을 위한 이력서 클리닉, 창업을 위한 사업계획 컨설팅, 미래를 위한 교육과정 소개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지역 내 사회적기업과 공익 목적기업 홍보를 위한 ‘우리마을 일자리’ 소개 부스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중부여성발전센터는 오는 9월과 12월 취·창업 정보와 관련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작은 박람회를 다양한 테마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02-719-630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