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외국어’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5개국어에 능통해 화제다.

안정환 MBC 해설위원이 송종국 해설위원, 김성주 아나운서와 함께 브라질 월드컵 개최 도시를 이동하며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선보였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한국어를 포함해 영어, 중국어, 일어, 이탈리아어 등 5가지 언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선수시절 일본·프랑스·독일·이탈리아·중국 등에서 여러 리그에서 두루 활약하며 각 나라 외국어를 배운 것으로 보인다.

안정환 해설위원은 지난 18일 러시아전이 있던 쿠이아바 미디어센터에서 중계 리허설 도중 취재를 요청하는 중국 기자단에 중국어로 정중히 취재를 거절했다. 또 지난 23일 알제리전에서는 오카다 감독와 유창한 일어로 대화를 나눴고 경기 시작 전 김성주 아나운서에게 알제리 기자와 영어로 대화하며 알게된 상대팀에 대한 정보를 전해 영어 실력을 입증했다. 이어 자난 24일 카메룬과 브라질의 경기를 중계하던 안정환 해설위원이 “브라질 감독이 욕을 한다”며 “이태리어와 비슷해서 대충만 알아듣는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안정환 외국어, 이번 월드컵 한국 MVP는 안정환이었다”(goo*****), “안정환 외국어, 대단하다 얼굴 명성 지성까지 안 갖춘것이없네”(jazz***), “안정환 외국어, 얼굴.언어.실력 다갖췄다 얼굴이 제일 부러움”(rkdg****)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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