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아이유 듀엣'
그룹 울랄라세션 리더였던 임윤택이 생전에 가수 아이유(21)와 함께 부른 듀엣곡이 나온다.
울랄라세션의 소속사 울랄라컴퍼니에 따르면 울랄라세션과 아이유가 녹음한 미공개곡이 이달 말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듀엣곡은 아이유의 음색에 맞는 밝은 분위기의 곡인 것으로 전해졌다. 녹음은 2012년께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라라컴퍼니 측은 당시 임윤택이 암투병 중임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임윤택은 울랄라세션을 이끌고 2011년 엠넷 '슈퍼스타K 3'에서 우승했다. 암 투병 사실이 알려지며 긍정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2월11일 진행성 위암4기 암종증으로 사망했다. 올 2월 모교인 서울예대에서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울랄라세션은 현재 남은 멤버들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그룹 '2AM' 임슬옹, 가수 최백호 양희은 김창완,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가인 등과 듀엣작업을 한 바 있다. 최근 첫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를 발표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