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그리스 이영표, ‘문어 영표’ 무승부도 맞췄다

‘일본 그리스 이영표’

이영표(37) KBS 해설위원이 일본-그리스 경기 무승부를 예언해 화제다.

20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나타우 두나스 경기장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서 일본과 그리스는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일본은 1무 1패로 16강 진출 가능성이 낮아졌다.

이날 KBS 측은 해당 경기 직전 해설위원들의 예상 스코어를 공개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2-2 무승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경기 결과를 정확히 예측해 ‘문어 영표’ 등의 별명을 얻었다. ‘문어’는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경기 결과를 맞춰 화제가 됐던 ‘점쟁이 문어 파울’을 일컫는다.

누리꾼들은 “일본-그리스 이영표, 선수 출신에 겸손하고 공부를 꾸준히 많이 하는 모습” (wown****), “일본-그리스 이영표, 매번 날카롭고 예리한 해설” (jjio****), “일본-그리스 이영표, 예언 적중” (shle****)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