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레이 디에 눈물’
세레에 디에(29·바젤)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 미드필더가 눈물을 흘린 이유를 밝혔다.
세레이 디에는 20일 오전 1시(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콜롬비아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 앞서 국가 연주 중 눈물을 흘렸다.
영국 런던 일간신문 ‘가디언’ 등 해외 복수 매체들은 “세레이 디에 부친이 경기 2시간 전 사망했다”고 전했다.
세레이 디에는 이를 부인했다. 그는 이날 경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버지는 2004년에 돌아가셨다”며 “나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선수로서 국가에 봉사한다는 사실이 자랑스러워 감정이 복받쳤을 뿐”이라고 썼다.
이날 경기에서 코트디부아르는 콜롬비아에 1-2로 패했다.
누리꾼들은 “세레이 디에 눈물, 세레이 디에의 눈물의 의미를 알 수가 없었다” (real****), “세레이 디에 눈물, 즐기기 좋았고 충분히 좋은 축구를 선사해줬다” (hung****), “세레이 디에 눈물, 오늘 경기를 보니 드록신도 힘들었던 듯” (own1****)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민혜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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