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털 사이트 네이버 대한민국 러시아 화면 캡처.abortion pill abortion pill abortion pill
사진=포털 사이트 네이버 '대한민국 러시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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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DB

‘대한민국-러시아’

홍명보(45)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골을 넣은 이근호(29) 선수에 만족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8일 오전 7시(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러시아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은 포워드 박주영(28) 대신 이근호를 후반 10분 교체투입했다.

이근호는 후반 23분 오른발 중거리 슛을 날렸다. 러시아 골키퍼 아킨피에프가 공을 제대로 펀칭하지 못해 공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이근호는 자신의 월드컵 첫 골을 기록했다.

한국은 선제골 후 6분 만에 러시아에 동점골을 내줬다.

홍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팀 중앙 수비선수의 체력 저하를 노렸으며 (대표 팀에) 스피드가 없었기 때문에 이근호를 투입했다”며 “이근호가 충분히 제 역할을 해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다음 경기를 위해) 일단 피로 회복이 가장 중요하고 남은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오는 23일 오전 4시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에서 알제리와 H조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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