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일 16일로 앞당겨…오늘부터

‘해피밀’

전국적 품귀 현상을 빚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일이 앞당겨졌다.

패스트푸드 체인점 맥도날드가 지난 달 30일 1차 판매를 실시한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해당 제품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며 출시 사흘 만에 품귀 현상을 빚었다.

맥도날드는 당초 23일부터 실시하기로 예정했던 2차 판매를 일주일 앞당겨진 16일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해피밀 슈퍼마리오 시리즈 2차 판매에서는 ‘파이어마리오’, ‘부메랑 마리오’, ‘피치공주’, ‘요시의 마리오’ 등 총 4가지 신규 캐릭터를 구입할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누리꾼들은 “해피밀, 누가 봐도 해피밀 사러온 성인들이 장난감이 품절이라는 걸 알자 마치 해피밀이 뭔지도 모른다는 듯이 의연하게 맥모닝콤보를 시키는 걸 보면서 어른의 성숙함을 느낌” (@derm****), “해피밀, 마리오는 처음 풀릴 때 다큰 아저씨들이 해피밀 사서 옹기종기모여서 장난감 들고 해피밀 먹을 때까지가 딱 좋았다” (@Udon****), “해피밀, 나 방금 이상한 거 들었나 봐 앞 사람이 해피밀 100개 주문했어” (@adod****)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제품이 포함된 맥도날드의 ‘해피밀’은 햄버거 등 메인 메뉴와 디저트류나 음료류 중 각 1가지에 장난감을 포함해 판매하는 어린이용 세트 메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