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대자보서 언급된 ‘청와대 만인대회’ 시위 참가자 연행돼
고려대 대자보서 언급된 ‘청와대 만인대회’ 시위 참가자 연행돼
  • 강민혜 여성신문 인턴기자
  • 승인 2014.06.11 11:21
  • 수정 2014-06-11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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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10 만민공동회가 열릴 예정이었던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십자각 인근에서 경찰이 청와대로 가는 길목에 병력을 배치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만민공동회 참가자들이 경찰에 둘러싸인 채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sumatriptan patch http://sumatriptannow.com/patch sumatriptan patchdosage for cialis site cialis prescription dosage
사진='6.10 만민공동회'가 열릴 예정이었던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동십자각 인근에서 경찰이 청와대로 가는 길목에 병력을 배치해 경계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만민공동회 참가자들이 경찰에 둘러싸인 채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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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여성신문

‘고려대 대자보’

고려대 대자보에 언급됐던 ‘청와대 만인대회’ 시위 참가자 69명이 연행됐다.

서울 고려대 안암캠퍼스 정경대학 후문에 ‘교수님께 부치는 편지’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지난 9일 붙었다. 해당 대자보에는 “청와대로 향합니다”라며 “무참히 밟히고 깨지고 결국 경찰서로 잡혀갈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나갑니다”라며 지난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되새기며 청와대로 향한다는 작성자의 결연한 의지가 담겼다. 

작성자는 “많은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최고 책임자가 이윤보다 생명이 먼저인 사회를 만들 의지가 없어 보여 우리는 그것에 항의하러 간다”고 거리 행진을 나서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들이 청와대 행을 예고했듯 지난 10일 오후 8시께 청와대 앞길에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6·10 민주항쟁일을 기념하는 ‘청와대 만인대회’가 계획돼 있었다.

시위에 앞서 오후 7시께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앞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정치적 책임을 묻는 ‘청와대 만민공동회’도 진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집회에 앞서 경찰은 시위가 이뤄지는 곳이 도로, 주거 지역이라는 이유로 주최 측이 신청한 청운동사무소, 경복궁 역 등 청와대 인근 지역 61곳에 대한 집회 신고에 불허 조치를 내렸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 9시 20분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 쪽에서 “세월호를 기억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청와대로의 행진을 시도하다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앞서 지난 달 18일 거행된 ‘가만히 있으라’ 침묵시위를 기획했던 용혜인(25) 씨 등 69명이 해산명령에 불응하거나 경찰관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연행됐다. 

시위에 참가했던 고등학생 2명과 현장을 취재하던 기자 1명도 연행됐으나 현장에서 훈방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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