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해명’
방송인 송해(89)가 지하철에서 찍힌 사진에 대해 해명했다.
송해는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밥상의 신(연출 정미영, 이승건, 박진우, 정의기, 김선영)’에 출연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기에 올 때도 지하철을 탔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 “나에게는 BMW다”라고 말했다. 이어 “B는 버스(BUS), M(METRO)은 지하철, W는 워킹(Walking)을 한다는 뜻”이라고 상세히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실제 지하철에서 찍혔던 송해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해는 흡사 졸고 있는 것처럼 고개를 살짝 숙이고 있다.
송해는 “졸고 있었다는 것은 오해다”라며 “졸아서 찍힌 것이 아니다 옆에 있는 사람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송인 송해가 출연했던 KBS 예능 프로그램 ‘밥상의 신’은 최고의 음식을 먹기 위해 출연자들이 퀴즈를 푸는 등 이른바 ‘두뇌 싸움’ 등을 펼치는 내용을 다룬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영한다.
누리꾼들은 “송해 해명, 송해 선생님 건강하세요” (slsk****), “송해 해명, 귀여우시다” (haja****), “송해 해명, 송해 선생님 나이에 대한 에피소드에 두 살 나이 차이 나는 것도 있었는데 팔팔한 88세로 출연하신 것도 재미있네요” (bank2100)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강민혜 여성신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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