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첫 방송을 앞둔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출연진이 맡은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첫 방영되는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연출 유인식, 극본 이정선)’는 배우 차승원(43), 고아라(24), 이승기(27)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세 주인공이 맡은 배역이 모두 형사라 누가 가장 배역을 잘 소화해낼 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더욱 쏠리고 있다.
차승원은 형사과 강력 팀장 서판서 역을 맡았다. 고아라는 여러 번 도전 끝에 경찰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형사 어수선 역을, 이승기는 명석한 두뇌와 완벽한 외모를 갖춘 신입 경찰 은대구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특히 고아라가 맡은 어수선은 신입 경찰 4인방 중 유일한 여성 형사로, 오로지 수당에 혹해 강남서 형사과에 지원한 인물이다. 낙천적이고 솔직한 성격에 빈말, 인사치레도 없는 뻔뻔함을 가졌지만, 알고 보면 속 깊고 정 많은 매력적인 캐릭터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 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로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4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담을 다룬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너희들은 포위됐다’, 본방 사수 준비 됐고 응원 준비 끝났습니다” (이**), “‘너희들은 포위됐다’, 드라마 잘 되길 응원합니다” (김**), “‘너희들은 포위됐다’, 고아라씨 화이팅” (홍**)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