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혜은, 음악계 비리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해”

‘썰전 김혜은’

성악과 출신 배우 김혜은(41)이 음악계 입시 비리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밝혔다.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드라마 '밀회'에 출연 중인 김혜은이 게스트로 나와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혜은은 “드라마 ‘밀회’는 음악계 암투를 다루는데 성악과 출신이 보기에 현실적이냐”는 질문에 “아직 덜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현실은 드라마보다 더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내가 성악을 그만두게 된 이유도 이것 때문이다”라고 말한 뒤 “정의롭지 못한 판에서 정의를 찾는 게 우둔한 일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밀회는 서한예술재단과 서한음악대학교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다. 예술재단이라는 화려한 겉모습 이면에 숨겨진 비리를 적나라하게 드러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썰전’ 김혜은, 이런 인터뷰 근거 있어야…선량한 음대 학생 교수들 명예 훼손 입니다 이런 인터뷰로 시청율 올린다고 그런가본데 명예훼손 하는건 잘못된 겁니다 많은 선랑한 음대 출신들과 교수들 상처 입히지 말아야” (rnen****), “‘썰전’ 김혜은, 연기 잘해 매력있어” (chlo****), “‘썰전’ 김혜은, 성악과 발언은 대박… 그걸 방송서…역시 대단하네요” (tow8****)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