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폭탄테러'
중국 북서부 신장 지역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1일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기차역에서 테러로 인한 폭발로 3명이 사망하고 79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폭도들은 기차역 출입구에서 칼을 휘두른 직후 폭탄을 터뜨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폭발원인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폭발 테러는 시진핑 국가주석 취임 후 최초의 3박4일 우루무치 방문 일정을 마친 직후 일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폭탄테러 직후 시진핑 주석은 “테러범이 날뛰는 기세를 분쇄하려면 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결단성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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