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거대한 폭포도 얼려버린 무서운 한파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북미 지역의 한파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얼어붙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얼어붙은 나이아가라 폭포 사진과 함께 미국 쪽의 폭포가 세 갈래로 모두 얼어붙었다고 전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위치한 미국 뉴욕주와 캐나다 온타리오 주 일대는 최악의 한파로 섭씨 영하 37도까지 내려갔다.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폭포 결빙 장관을 보려는 관광객들이 ‘레인보우 브리지’등 폭포 전망대로 몰렸다. 

한편 북미 지역은 이번 한파로 20여 명이 사망했고 1만 8000여 편 항공기 결항 등 피해는 50억달러(한화 약5조원)를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이번 추위가 심각한 것 같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아름답다”, “나이아가라 폭포 결빙, 구경가보고 싶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