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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공식홈페이지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골프기자협회(GWAA)가 선정하는 2013년 올해의 선수가 됐다.

GWAA는 3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박인비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제치고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무려 91%라는 압도적인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국선수로는 박세리(37)와 신지애(26)가 각각 1998년, 2009년 이 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달 AP통신이 선정한 ‘올해의 여자선수’ 수상 결과와 대조적이다. AP는 지난달 26일 올해의 여자 선수로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세리나 윌리엄스를 선정했다. 당시 박인비는 경합 후보 명단조차 들지 못했다.

박인비는 2013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과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에서 메이저 3연승을 거뒀다. 시즌 개막 후 3개 대회 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은 1950년 베이브 자하리스(미국)이후 6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2년 연속 상금왕도 차지했다.

박인비는 AP통신을 통해 “지난해 내가 이뤘던 일을 골프기자들로부터 인정받게 돼 영광”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의 남자선수에는 2013년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애덤 스콧(34·호주)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9·미국)를 5표 차이로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4월 9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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