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시청률 1위 고공행진, '외계인'과 '엽기적인 그녀' 통했다

별그대 시청률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시청률이 시작과 동시에 고공행진 중이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별에서 온 그대’ 2회 시청률이 18.3%(전국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외계인 도민준(김수현)과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정체를 알게 되는 과정이 나왔다. 천송이는 400년 전 도민준이 지구에 도착했을 때 자신이 만났던 소녀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운명적 사랑을 예고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미스코리아` 시청률은 7.3%를, KBS2 `예쁜 남자`는 3.5%에 그쳤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역시 전지현 김수현" "외계인 얘기에 엽기적인 그녀가 더해지니ㅎ" "별그대 시청률 상속자들 넘어설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