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소년 살해 후 무죄평결로 사회적 논란 일으킨 주인공… 이후 아내·여자친구 잇단 폭행

 

경찰에 체포된 조지 짐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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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체포된 조지 짐머만. <출처 : CNN 뉴스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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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 흑인 소년을 사살하고 무죄평결을 받아 사회적 논란을 일으켰던 조지 짐머먼이 애인과 다투다 총을 겨눈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짐머먼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여자친구 사만다 샤이브로의 집에서 가구를 부수며 총을 들이댔고 사만다의 911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가정폭력과 무기를 소지한 가중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지난 9월에도 이혼소송 중인 아내 셸리의 처가에 찾아가 총기 난동을 부려 경찰이 출동했으나 증거 불충분으로 체포되지 않는 등 무죄평결 이후 계속 문제를 일으켜왔다.

법원은 19일 짐머먼에게 9000달러의 보석금을 선고했으며 피해자 및 총기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 짐머먼은 또한 위성항법시스템(GPS) 추적 시스템을 장착하고 플로리다 밖으로의 여행을 금지당하는 명령도 받았다. 짐머먼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26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짐머먼에게 살해된 흑인 소년 트레이본 마틴의 부모는 19일 변호사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우리는 아들을 죽인 남자가 벌인 일련의 사건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보다는 트레이본 마틴 재단 관련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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