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질량 블랙홀 발견, 태양의 5만 배 크기 ‘물리학자도 놀라…’

‘초질량 블랙홀 발견’

태양의 5만 배가 넘는 초질량 블랙홀이 발견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는 우주망원경 누스타로 촬영한 10개의 블랙홀 사진을 공개했다. 

은하계 왼편에서 발견된 사진 속 블랙홀은 나사의 찬드라 X레이 천문위성도 발견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스타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영국 물리학자 데이비드 알렉산더 교수는 “블랙홀의 존재를 조사하던 중 초질량 블랙홀이 10개나 존재한다는 걸 알게 됐다”며 “태양의 약 5만배 크기인 초질량 블랙홀은 지난해 6월 발사된 누스타가 지금껏 발견 한 것 중 가장 중요한 발견”이라고 강조했다.

초질량 블랙홀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질량 블랙홀 발견, 멋있다”, “초질량 블랙홀 발견, 우주는 참 신기해”, “초질량 블랙홀 발견, 믿기지 않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