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 아기 판다 탄생…'아버지가 누구?'

'인공수정 아기 판다 탄생'

인공수정으로 아기 판다가 태어나 화제다. 

미국 워싱턴 DC 국립동물원은 지난 25일(현지시각)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아기 판다 소식을 전했다.

23일 태어난 이 아기 판다는 태어날 당시 무게가 136g이었으며, 맥박과 장기 기능 모두 정상적으로 알려졌다. 

이 판다의 아버지가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냉동정자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이 판다에게 정자를 제공한 판다가 두 마리였기 때문이다. 동물원 측은 "엄마 판다의 상태가 회복된 후 정확히 DNA 검사를 실시해 아버지 판다가 누구인지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