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지난 해 처음으로 스마트폰 보급률 세계 1위에 올랐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스가 25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2012년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67.6%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평균 스마트폰 보급률은 14.8% 수준이다. 한국이 스마트폰 보급률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2010년 이후로 급격히 증가했다. 무엇보다도 4G LTE 네트워크 전국망이 빠른 속도로 구축되면서 스마트폰 대중화가 촉진된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하고 있다.
두 번째로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은 나라는 노르웨이(55%)였고, 홍콩(54.9%), 싱가포르(53.1%), 호주(50.2%)가 그 뒤를 이었다.
스트래티지 애널리스틱스는 2017년에 이르러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90%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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