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정책 관심 있는 서울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
2월 21일 까지 모집 후 서류·면접 통해 최종 선발

서울시는 다양한 여성가족정책을 알리고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서울우먼리포터’를 다음달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우먼리포터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서울시의 구체적인 여성가족정책 사업을 취재해 시민의 시각에서 정책을 다루는 글을 쓰게 된다. 서울우먼리포터가 되면 올해 상반기 서울시 여성가족정책 관련 행사 및 시민의견 등 정보들을 본인이 운영하는 채널에 게재하게 되며 반기별로 우수리포터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진다. 조건에 맞게 블로그 포스팅된 원고에 대해서는 원고료가 지급되며 분기별로 1회 열리는 오프라인 편집회의에도 참석하게 된다.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과 여성, 가족, 보육, 청소년 등의 정책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나이와 학력, 경력에 대한 제한은 없으며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자는 우대된다. 응시원서에는 싱글여성, 여성안전, 보육, 다문화, 한부모 등 본인과 연관된 이슈를 표기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2월 21일 까지며 서류전형, 면접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가리게 된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 (pr.won@seoul.go.kr)을 통해 이뤄진다. 문의는 메일과 함께 트위터(twitter.com/@womanseoul)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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