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격한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신뢰 쌓아
초록마을은 유기 재배 판별 시스템을 갖추고 잔류 농약·미생물·중금속·항생물질 검사, 상품감사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엄격한 자체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2010년에는 위해 상품 정보를 실시간 전송해 해당 상품의 판매를 신속하게 막는 위해상품차단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밖에도 소비자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제조물책임(PL) 보험에 가입했고, 매장에서 24시간 냉장 시스템을 가동한다. 특히 최근 소비자들의 우려가 높은 방사능을 매일 검사해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초록마을은 녹색 성장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수입 농산물보다 거리가 가까운 우리 농산물 사용을 추천해 이동 시 발생하는 탄소량을 절감하는 ‘탄소 절감 캠페인’과 매장마다 대여용 장바구니를 비치해 1회용품 사용 자제를 촉구하는 ‘장바구니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또 환경 NGO인 생태지평과 함께 ‘아토피 캠프’를 열어 캠프 기간 동안 유기농 먹거리를 제공하고 참가 어린이들에게 유해 식품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체험하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