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세계여성경제인대회’가 8일부터 11일까지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세계여성경제인대회는 ‘소통의 리더십, 2012 세계 여성기업을 말하다’를 주제로 세계 70개국 여성 경제인 6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다.

9일에는 전수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과 라우라 프라티 구치 세계여성경제인협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유카코 우치나가 벌리츠 인터내셔널 CEO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및 위상에 대해 기조연설을 한다.  이날 오후에는 다이애나 아브루치 호주 국제여성상공인협회장, 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 수석 등 전문 패널이 여성 리더십 워크숍을 진행한다.

전수혜 회장은 “한국은 아시아지역 판로 개척 거점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한국 여성 경제인들이 이번 세계여성경제인대회를 기회로 함께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종호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세계여성경제인대회는 국내외 여성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 기업인들이 세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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