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킹 구축하고 창작 여건 개선

 

윈 문화포럼 창립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조안리 공동대표.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윈 문화포럼 창립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조안리 공동대표.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홍효식 / 여성신문 사진기자 yesphoto@womennews.co.kr
문화예술계 전문가와 애호가 200여 명으로 이뤄진 ‘윈 문화포럼(Women & Culture In Network)’이 19일 오전 서울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여성문화네트워크가 매년 시상하는 ‘올해의 여성문화인상’과 연계해 여성문화예술계 전반을 아우르며 여성문화예술의 발전을 이야기하는 정기적인 모임을 창립한 것. 포럼의 대표는 서은경 ㈔여성문화네트워크 대표, 조안리 스타커뮤니케이션 회장, 김효선 여성신문사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았다. 앞으로는 격월로 정기 포럼을 열고 문화예술인들의 네트워킹 구축을 비롯해 여성 문화예술인 지원과 문화탐방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조안리 공동대표는 “예술인들 간의 상부상조”를 강조하며 “만나고 싶고, 만나면 즐겁고, 헤어지면 또 보고 싶은 아름다운 사람들의 유익한 모임으로 만들어나가자”는 환영사를 전달했다.

서은경 공동대표도 “회원의 대부분이 사회 여러 분야에서 영향력이 큰 분들이므로 문화예술계 저변 확대에 기여해주시고, 여력이 되신다면 어려운 여건에서 창작에 힘쓰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지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포럼의 첫 강연을 맡아 윈문화포럼의 창립을 축하했다. 주제는 ‘여성과 한류, 문화의 새 길을 열다’. 역사학을 전공하고 오랜 기간 대학 강단에 선 학자 출신 장관답게 고대의 축제문화와 역사 속 여성들로부터 한류 문화의 뿌리를 찾고, 특히 이 과정에서의 여성의 활약을 재조명한 심도 있는 내용의 강연으로 많은 회원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 장관은 “실크로드를 통해 외국의 문명을 받아들이던 나라가 지금처럼 문화를 외국으로 수출하는 나라로 변모하기까지는 여성의 역할이 지대했다. 이런 전통이 K팝을 이끄는 걸그룹을 비롯해 현대의 문화예술 속 여성의 활약으로 발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연을 지켜본 조윤선 국회의원은 “오늘 강연으로 한류의 뿌리를 찾았을 뿐 아니라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듯해 반갑다”는 소감을 모든 회원들을 대신해 전달했다.

창립식에는 이에리사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조윤선·전현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정자 성정문화재단 이사장, 김형경 소설가,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박선이 한국영상물등급위원회 위원장, 양수화 글로리아오페라단 단장, 이수형 청강문화산업대학 미래원 원장, 진양혜 방송인, 최태지 국립발레단 단장, 오윤선 호림박물관 관장 등 많은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광웅 서울대 행정대학원 명예교수, 김준묵 스포츠서울 회장 겸 발행인, 이인정 대한산악연맹회장 등 남성 회원들도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cialis coupon cialis coupon cialis coupon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