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변카바레-안개 속으로 가버린 사람, 배호
29세의 젊은 나이로 요절했지만 6년간의 투병생활 중 300여 곡을 발표하며 활동한 가수 ‘배호’를 주인공으로 한, 1960~70년대 클럽음악을 다룬 뮤지컬이다. 2010년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전석이 매진되기도 했다. ‘천변카바레’를 통해 한국 대중음악의 흐름을 짚어보며 한국 대중가요 역사상 가장 다채로웠던 6070 클럽음악을 들을 수 있다.
5월 15~26일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
문의 02-440-0500
뉴 롤리폴리 - 우리들의 청춘 시즌 2
지난 2월에 막을 내린 뮤지컬 롤리폴리가 5월 ‘뉴 롤리폴리’로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찾아온다. 현실이란 무게에 짓눌려 잊힌 아련한 추억, 내 생애 가장 눈부시던 시절을 ‘슈퍼걸 3인방’ 박해미, 김완선, 안문숙이 ‘뉴 롤리폴리’에서 재현한다. 부활의 김태원이 음악감독으로 전격 합류해 더욱 새로워진 모습의 ‘뉴 롤리폴리’. 추억여행은 물론 신나는 복고풍의 디스코 음악부터 발라드, 팝까지 즐길 수 있다.
5월 2일~6월 3일(월요일 휴무)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
문의 1577-3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