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을 선택하는 여성들 늘어

사랑하는 연인, 혹은 평소 마음에 둔 여인에게 특별한 고백을 하는 날로 알려진 화이트데이가 다가왔다. 과거의 한국 남성들은 무뚝뚝하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도 이제는 낡은 고정관념이 되었다. 여자친구와 아내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남성들의 변화를 체감적으로 느끼는 곳은 바로 화장품 업계다. 올리브영 청담역점 관계자는 "과거에는 남성들이 화장품 매장에 방문하는 것을 무척 부끄럽게 여겼다. 하지만, 근래에는 화장품 구매를 위해 방문하는 남성들이 늘었다. 특히,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여자친구나 아내에게 선물용으로 화장품을 구입하려는 남성 고객분들이 늘었다. 하지만 여성들의 피부 타입을 몰라 구매에 애를 먹는 경우를 자주 보곤 한다. 이럴 경우, 피부 건강을 고려한 더모 코스메틱류를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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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바이오더마 코리아 하주현 대표이사는 "올해에는 화이트데이 선물용으로 화장품을 찾는 남성들이 급증했다. 예년 대비 200% 이상 증가한 편이다. 여성들의 피부는 지성, 건성 등 피부 체질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해야 피부트러블에서 해방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수분클렌징 센시비오 H20와 같은 제품이 인기다. 마침 화장품 매장 올리브영을 통해 센시비오 H20 기획세트를 출시했다. 소중한 연인이나 아내에게 적합한 더모 코스메틱 화장품 선물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더마 코리아에 의하면, 메이크업은 잘 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나 얼마나 자극없이 메이크업을 지우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피부 건강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센시비오 H2O 는 민감한 피부를 위한 무자극 클렌징워터다. 깨끗한 세정력과 더불어 촉촉한 보습력을 자랑한다. 피부의 자생력을 키워주며 피부 생태계를 건강하게 회복시키는 프랑스 대표 더모 코스메틱 클렌징 제품이다. 특히, 국제 특허 성분은 알러지를 최소화하고 피부 스스로 건강한 상태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오이 추출 성분이 함유돼 피부 진정에 효과가 있다. 단, 바이오더마 코리아만이 정식 루트를 통해 프랑스 본사로부터 인정받은 정품이다. 바이오더마 코리아에서는 정품 인증을 위한 홀로그램 스티커를 부착했다. 홀로그램이 부착되지 않은 제품은 정식 수입품이 아니기 때문에 애프터서비스(A/S) 보증을 받을 수 없다. 바이오더마 코리아에서 제공하는 센시비오 H20 기획세트는 500ml 구입 시 100ml 를 추가로 증정한다. 현재 올리브영 및 전국 유명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여성들이 가장 싫어하는 화이트데이 남성 최악의 행동 1위는 무엇일까. 지난 13일,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여대생 57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흥미로운 통계가 나왔다. 가장 최악의 행동 1위는 화이트데이 당일에 빈 손으로 와서 무엇이 갖고 싶냐고 묻는 남성으로 나타났다. 2위는 '실속도 없고 비싸기만 한 커다란 사탕바구니를 준비하는 것', 3위는 ''처치 곤란한 꽃다발을 들고 오는 것' 순이었다. 이 밖에 기타 의견으로 '정성만 담긴 편지로 선물을 대신하는 것', '취향이 아니거나 사이즈가 안 맞는 옷을 선물', '선물을 준 뒤 계속해서 반응을 살피면서 '좋냐' 고 확인하는 것' 등 화이트데이에 남자친구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라고 여성들이 답했다.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흘러 비판의 소리도 있지만, 이날 하루만큼은 정성스레 준비한 선물을 여자친구에게 전하는 자상한 남자로 변신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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