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가 지역 내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찾아가는 소규모 취업박람회’를 16일 오후 2시 신월5동 주민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구는 목동, 신월동, 신정동으로 나눠 해당 지역에 구인 업체와 함께 찾아가 현장의 구직자들에게 직접적인 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3개 업체가 참여해 5개 분야에서 40여 명을 현장에서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콜센터 상담원, 보육교사, 백화점 판매원, 운반·진열원, 건물 경비원이다. 양천구는 “여성 인력 수요가 많은 콜센터 관련 업체가 참여해 콜센터 업무에 관심 있는 경력단절 주부나 젊은 여성 구직 희망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30여 개 업체의 구인 정보와 전문 상담사의 상담을 통한 일대일 취업컨설팅으로 이력서 작성법, 면접 방법, 진로 상담 등 취업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상담 서비스도 지원된다. 문의 02-2620-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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