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대, 꿈을 캐는 아이들이 창의적 인재 된다
스마트시대, 꿈을 캐는 아이들이 창의적 인재 된다
  •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 승인 2012.01.20 11:29
  • 수정 2012-01-20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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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의 꿈 찾는 길 함께 대화하며 ‘코칭’하는 부모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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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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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have a dream

(내게는 꿈이 있습니다)”

미국의 인종차별 철폐에 앞장섰던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연설문 첫 구절이다. 그의 연설문에는 인종차별을 없애기 위해 흑인들이 시위를 하며 싸워야 한다거나 어떻게 행동하라는 주장은 없다. 다만 ‘백인 아이와 흑인 아이가 함께 손잡고 뛰노는 그런 세상을 바란다’는 꿈을 이야기할 뿐이다. 하지만 이 꿈은 수많은 미국인들의 가슴에 씨앗이 됐고, 훗날 흑인 대통령이 탄생할 정도로 인종차별 의식이 줄어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꿈과 사명이 있는 사람은 어떠한 시련이 닥쳐와도 올바른 품성을 지키고, 그 누가 강요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방법을 창의적으로 찾아내기 마련이다.

요즘 많은 부모가 자녀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울 수 있을까 고민한다. 애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다며 걱정하거나 끈기가 부족하다고 나무라기도 한다. 그러나 아이들 나무랄 일이 아니다. 부모가 이루지 못한 것을 자녀에게 채워줄 유일한 방안이 공부일지 모른다는 근거 없는 불안감에 남들이 보내는 유명 학원이나 과외에 매달리고, 아이들은 기계적으로 학교와 학원을 오가며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건 아닌지 반성해보자.

스마트 시대의 창의적 인재로 자라날 자녀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자기만의 꿈을 스스로 찾아가는 길가에서, 등불을 밝혀주고 함께 대화하며 ‘코칭’해주는 부모다. 자녀가 스스로 꿈을 세운다면 그 길로 가는 데 필요한 노력은 부모가 몰아세우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해나갈 가능성이 높다. 그럴 때 효율도 극대화되기 마련이다. 땡땡이 안 치는지 노려보는 ‘감시자 부모’보다는 옆에서 함께 고민해주는 ‘코치 부모’가 되어보자.

자녀의 꿈 찾기를 부모가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편으로 필자는 ‘책을 통한 멘토링’을 적극 추천한다. 처음에는 아이가 좋아하는 소재의 책으로 독서의 맛을 느끼게 해준 뒤 어느 정도 독서습관이 안정되면 자녀의 소질과 선호를 감안해 책을 선별해서 공급해주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일, 되고 싶은 무언가를 끊임없이 검색하고 생각하게 된다.

또 자녀와 함께 TV를 보다가 본받을 만한 인물이 나오면 “정말 멋지다. 저런 사람처럼 되고 싶지는 않니?”라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유도해보거나 유익한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있으면 함께 이용하며 공감대를 늘리는 것도 좋다.

이러한 신뢰가 형성된다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을 것이다. 자기 꿈이 무엇인지, 장차 어떠한 사람이 되고 싶은지 꿈을 써서 책상머리에 붙여 놓는 것을 계기로 자녀들은 꿈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스스로 더욱 생각하기 시작할 것이고 창의력은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커지게 돼 있다.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절실한 것은 누구나 입고 있는 유명 메이커 점퍼보다 다른 누구의 것도 아닌 자기만의 마음속 꿈을 꺼내어 글로 써서 책상 앞에 붙여놓고 시각화할 수 있도록 돕는 ‘코치 부모’의 관심과 경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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