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전자음악 뮤지션 댄 디콘이 홍대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볼티모어의 아트 무브먼트 왬 시티의 멤버로 ‘스파이더맨 오브 더 링스’ 등의 앨범을 발매했다. 전자게임 속 전자음부터 실제 악기 소리까지 적절히 조합해 흥겨움을 준다. 함께 즐기는 파티에 가까운 공연이다. 미성년자 입장 불가.
1월 28일
서울시 마포구 홍대 롤링홀
문의 02-325-6071
에반에센스
세계적 인기를 구가했던 에반에센스가 5년 만에 싱글 ‘왓 유 원트’와 새 앨범 ‘에반에센스’를 발표하며 활동의 신호탄을 쐈다. 컴백과 동시에 진행되는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내한이 확정됐다. 에반에센스 특유의 강렬하고 도전적인 사운드는 한층 단단해졌고, 에이미 리의 보컬은 안정적으로 성장했다는 평이다.
2월 17일
서울 광진구 악스홀
문의 02-512-6706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성훈, 영준, 나얼로 구성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콘서트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정규 3집 앨범 발매 이후 솔로 활동에 매진했던 멤버들이 라이브 앨범 발매를 앞두고 힘을 모은 것. 1년여 만의 합동 무대인 만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하모니가 그리웠던 팬들에게 단비다.
1월 28~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
문의 02-410-1601
재즈 보컬 헤일리 로렌이 퀸텟(보컬, 피아노, 베이스, 드럼, 기타)과 함께 한국 무대를 밟는다. 2006년 ‘풀 서클’로 데뷔해 2012년 신작 ‘하트 퍼스트’를 내놨다. 평범한 재즈곡을 구사하기보다 샹송, 클래식, 록, 레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재미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일본, 홍콩, 한국을 잇는 아시아 투어.
2월 23~24일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
문의 02-6352-6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