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교육지원센터와 한국소비자원이 공동 주최한 ‘소비자 교육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회’가 2일 서울 서초구 한국소비자원에서 열렸다. 올해 10회째인 이번 공모전에는 157편이 접수, 우수작 30편이 뽑혔다. 대상은 충남대 소비자생활정보학과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장이가, 장함윤, 하의의)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중국에서 온 국제결혼 여성을 위한 현명한 소비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이화여대 권서영·김혜선·신민선·장유을 학생(‘녹색소비자가 되는 길’) 외 2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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