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여자핸드볼, 12월까지 ‘시한부’ 생존
용인시청 여자핸드볼, 12월까지 ‘시한부’ 생존
  • 박길자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1.07.22 16:07
  • 수정 2011-07-22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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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우승으로 유종의 미 거둘 것” 맹연습
“못다 이룬 우승의 꿈, 전국체전에서 이뤄야죠.”

용인시청 여자핸드볼팀 선수들이 12월 말까지 ‘생존’할 수 있게 됐다. 각계의 도움으로 오는 10월 경기도 고양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된 것. 이들은 해체를 앞두고 ‘2011 SK 핸드볼코리아리그’에서 8승1무2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투혼을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 <여성신문 1141호 보도>

용인시는 당초 예산 부족을 이유로 여자핸드볼을 비롯한 12개 운동부를 해체키로 결정했다. 6월 말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자핸드볼팀을 살려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면서 경기도핸드볼협회가 5000만원을,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작사인 명필름이 2000만원을 내놓았다. 앞서 한국핸드볼재단은 하반기 운영비 6억원 중 절반가량 되는 2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용인시청은 지난 1일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1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팀을 존속시키기로 했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용인시청의 선전도 관심거리였다. 이들은 7일 삼척시청과의 플레이오프에서 28 대 31로 아쉽게 패했다. 김운학 감독은 “운동경기에서 영원한 승자는 없다. 이젠 전국체전을 향해 뛰겠다”며 “권근혜, 김정심, 손민지 등 에이스 3명이 런던올림픽 국가대표선수로 선발된 상황이지만 체전 우승을 목표로 맹훈련 중이다. 해체가 미뤄진 후 ‘6개월간 더 마음고생 하느니 이번 기회에 접겠다’며 선수 2명이 팀을 떠났지만 우린 최선을 다해 마지막까지 뛸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대한핸드볼협회는 용인시청팀을 인수해 줄 다른 구단주를 물색해 팀 해체만은 막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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