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2010년 설 연휴를 맞아 구정전반에 걸친 종합대책을 마련해 구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맞이하는데 행정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한다.

  2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추진하는 종합대책은 ▲이웃과 함께 하는 설날보내기 ▲물가안정 및 성수품 공급 ▲시민생활 불편 해소 ▲의료대책 ▲교통대책 ▲제설대책 ▲안전대책 ▲공직기강 확립의 8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종로구는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틈새계층, 자활근로자 등 생활이 어려운 주민 4,027가구와 1개 시설을 방문해 위문금과 상품권을 지급했으며, 국민기초수급자 생계주거비와 저소득 틈새계층 특별구호비를 설 전에 조기 지급한다.

  또한 부랑인과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한 계도상담반이 운영되고 노숙인 합동차례상차리기와 쪽방거주자 공동 차례상 차리기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2월 12일(금) 18시부터 2월 16일(화) 09시까지 5일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대책 분야별 각종 상황의 조치와 기록, 보고를 담당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마련한 분야별 종합대책으로 구민이 편안하고 사건·사고 없는 평안한 명절 만들기의 모범답안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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