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재도약의 해로"
"한국영화 재도약의 해로"
  • 김남희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10.01.22 11:02
  • 수정 2010-01-22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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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프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0여 명의 영화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 주최로 ‘2010 영화인 신년인사’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 모인 영화인들은 2010년 새해를 맞아 서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주고받고, 한국 영화계의 발전을 기원했다.

다인필름의 김형준 대표, 에그필름의 김영호 대표, 이장호 감독, 정재환 음악감독, 한상의 감독, 신인배우 김현민으로 구성된 영화인 밴드 ‘비뚤즈’는 신명나는 공연으로 첫인사를 대신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한국영화의 미래는 밝다. 올해에도 모든 영화인들이 힘을 합쳐 한국 영화를 잘 이끌어갔으면 한다”며 신년인사를 전했다. 뒤이어 김을동(친박연대), 나경원·진성호(한나라당) 국회의원 등 문화통 정치인들이 영화계 발전을 위해 정치계가 발 벗고 나서겠다며 신년인사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조희문 위원장이 단상에 올라 영진위의 2010년 정책사업의 비전을 밝히며 그 인사에 답을 했다.

이날 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떡 커팅이 끝나고, 영화인들은 오랜만에 무대 밖에서 ‘진짜 인사’를 나눴다. 박찬욱, 봉준호, 윤제균, 정윤철 등 감독과 이범수, 조재현, 차태현 등의 배우들은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눴다. 배우 이범수는 “한국 영화가 바닥을 친 힘든 시기가 지나가고 있는 만큼 영화인의 한 사람으로서 힘을 보태고 싶어서 참석했다”며 선후배 영화 관계자를 찾아다니며 즐거운 인사를 나눴다.

박찬욱·봉준호 감독은 특별히 여성신문을 통해 여성 관객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박찬욱 감독은 “내 영화는 강한 여성 캐릭터가 중심이 된다”며 여성 관객들이 많은 애정을 가져주기를 당부했고, 봉준호 감독은 “여성 관객들이 더 과감하고 새로운 영화에 도전하기를 바란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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