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골프장 캐디도 근로자로 인정해야”
노동부 “골프장 캐디도 근로자로 인정해야”
  • 권지희 / 여성신문 기자
  • 승인 2009.04.24 12:05
  • 수정 2009-04-24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동부(장관 이영희)가 그동안 자영업자로 분류되던 골프장 캐디(경기 보조원)에 대해 처음으로 노동조합법상 근로자로 볼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놨다. 노동부는 인터넷 게시판에 회사를 비방했다는 이유로 캐디 52명에게 무기한 출장 유보를 명령하고, 일부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경기 용인 88컨트리클럽(CC) 대표와 경기팀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수원지법은 88CC 캐디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니므로 부당징계 주장은 이유가 없다며 기각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캐디는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면 수입을 올릴 수 없다. 중앙노동위원회는 4월 16일 “8CC 캐디의 경우 경기팀장에게 작업지휘를 받고 있고, 골프장 측이 근로수칙과 봉사료를 책정하고 있어 노조법상 근로자에 해당한다. 정당한 사유가 없어 해고는 부당하다”고 해석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여성신문은 1988년 창간 이후 여성 인권 신장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해 온 국내 최초, 세계 유일의 여성 이슈 주간 정론지 입니다.
여성신문은 여성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여성의 '안전, 사회적 지위, 현명한 소비, 건강한 가족'의 영역에서 희망 콘텐츠를 발굴, 전파하고 있습니다.
저희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 후원하기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여성신문이 앞으로도 이 땅의 여성을 위해 활동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여성신문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