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보며 재미있게 과학 배워요"
과학다큐·드라마 등 볼거리 '풍성'

 

‘사이언스 TV’ 에서는 ‘사이언스 투데이’, ‘사이언스 COOK’, ‘골드메달’ (왼쪽부터) 등 유익한 과학 전문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http://lensbyluca.com/withdrawal/message/board gabapentin withdrawal message board
‘사이언스 TV’ 에서는 ‘사이언스 투데이’, ‘사이언스 COOK’, ‘골드메달’ (왼쪽부터) 등 유익한 과학 전문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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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과학전문방송 '사이언스 TV'가 지난 9월17일 개국, 시청자들에게 첫선을 보였다.

과학기술부와 YTN이 공동으로 설립한 사이언스 TV는 국내외 과학기술계의 동향을 한눈에 보여주고, 어려운 과학전문지식을 쉽게 알려주는 채널로 첫주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사이언스 TV의 가장 큰 특징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을 접할 수 있다는 것. 다큐멘터리, 드라마, 쇼·오락 등 다양한 장르의 30여가지 프로그램이 하루 24시간 동안 방송된다. 

그 중에서도 수준 높은 다큐멘터리가 많아 눈길을 끈다. 'I am 로봇'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작된 로봇 다큐로, 로봇 개발 과정과 활용방안 등을 상세히 보여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다큐들도 방영된다. 영국 BBC의 대표적인 과학다큐 'Horizon' 시리즈와 미국 공영방송 PBC의 'NOVA'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또한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공룡의 생태를 완벽하게 복원해낸 '공룡의 세계', 50년 후 예측되고 있는 미래 세계를 눈으로 미리 만나볼 수 있는 'UP Date' 등도 있다.

딱딱한 다큐멘터리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스토리를 통해 과학상식을 제공하는 드라마를 추천한다. 현대물리학의 최고 권위자인 스티븐 호킹의 일생을 다룬 드라마 '천재과학자 호킹',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범죄를 수사하는 특별수사팀의 활약을 보여주는 '범죄의 흔적' 등이 눈여겨볼 만하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과학계의 소식을 따라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데일리 과학뉴스 '사이언스 투데이'와 최신 과학계의 이슈를 진단하고 화제의 인물을 만나보는 '사이언스 포커스'가 있다. 과학에 대한 상식을 얻는 것뿐만 아니라 시청자 UCC 코너로 직접 참여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여성과 관련한 과학상식을 각종 실험을 통해 풀어가는 '사이언스 레이디', 영화 속 과학 원리와 오류를 찾아보는 '영화보다 재미있는 과학이야기', 최신 해외 과학기술계 소식을 전해주는 '사이언스 월드', 꼬마 요리사가 진행하는 요리 과학 프로그램 '사이언스 COOK'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즐비하다.

시청자가 출품한 발명품 중 으뜸을 선정하는 '서바이벌! 상상 발전소', 이동 과학 차량을 이용해 전국 방방곡곡의 어린이들을 찾아다니는 '달리는 과학교실', 초등학생과 함께 전국 과학 문화유산을 찾아가는 '꾸러기 과학여행' 등 시청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이언스 TV는 현재 국내 위성방송인 SKY-LIFE 채널 406번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오는 11월 방송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익채널에 선정되면 국내 어디서나 케이블망을 통해 시청할 수 있게 된다. 프로그램 편성을 비롯해 자세한 사항은 사이언스 TV 홈페이지(www.sciensetv.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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