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를 지양한다.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자원봉사를 위해 매주 복지시설과 문화재 시설을 방문하며, ‘해비타트 운동’,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그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러한 봉사활동의 중심에는 2004년 결성된 ‘SK건설 자원봉사단’이 있다. 자원봉사단은 매주 청운양로원을 방문해 양로원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기적으로 공연 관람 시간을 가진다. 또 매주 덕수궁과 창덕궁을 방문해 환경보호와 개·보수 봉사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활동도 활발하다. 전국에 위치한 SK건설 고객센터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지역주민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고객센터에 소속된 도배·수장·목공·설비 전문가인 SK건설 직원들이 월 1회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을 방문해 도배·장판·도장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최근 SK건설의 공사현장에서 근무하는 태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태국인 근로자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태국인 근로자 15명은 서울 남산 한옥마을에서 열린 ‘외국인 전통문화 체험교실’에 참가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했고, 오후에는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태국 고유의 설날 행사 ‘쏭끄란 축제’에 참가해 고국의 명절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SK건설은 공사현장마다 필수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안전 환경 프로그램을 지역 초등학교에도 적용, 어린이 생활안전 교육 및 환경보호 운동을 펼쳐 학부모들과 학교측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