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64만명 동원…전국 발로 뛰는 무대인사 강행
제1회 부산여성마라톤 홍보대사로도 맹활약 기대

코미디언 이경규(사진·인앤인 픽쳐스 대표)씨가 제작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복면달호(중앙사진)’가 개봉 첫주 흥행 2위를 차지하는 성공을 거뒀다. 지난 14일 개봉한 ‘복면달호’는 설 연휴 동안 전국 65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입소문을 타고 극장에 관객이 몰리자 스크린 수가 개봉 당시 311개관에서 332개관으로 늘어나기도 했다.

홍보사 도로시의 서정현 팀장은 “이런 추세라면 손익분기점인 160만명을 충분히 넘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면서 “신세대 트로트 가수들로 인해 트로트가 젊은이부터 중년층까지 널리 공감을 얻고 있는 점이 영화의 흥행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복면달호’ 성공의 일등공신은 바쁜 방송 일정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를 반납한 채 전국의 상영관을 돌아다닌 이경규 대표였다. 부산 무대인사에선 귀경차량으로 도로가 막히자 상영시간을 맞추기 위해 추운 날씨 속에 오토바이로 이동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경규 대표는 여성신문이 주최하는 ‘두리하나 제1회 부산여성마라톤’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부산 시민들과 다시 한번 만날 예정이다. 제1회 부산여성마라톤 대회는 4월15일 오전 9시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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