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함께 교육
생태주의‘통합대안학교’

청소년 체험교육장이던 오산 자연학교를 모체로 한 ‘산자연학교’(교장 정홍규 신부, 경북 영천시 소재)가 통합대안학교로서 3월 초등과정의 첫 입학을 앞두고 있다.

전인교육을 토대로 생태주의적 삶을 실천하면서 사람, 자연, 지역사회 등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모두가 고유하다는 것, 그리고 창조가 가능하다는 우주론적 원리를 바탕으로 운영될 산자연학교는 “아이들 스스로 발견하고,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장으로 성인이 되었을 때 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으로 길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체 학생 중 10%가 장애를 가진 학생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교육받고 생활하게 하여 접촉을 통해 관계를 배우게 하며, 외국 사회와의 교류 기회를 넓혀 문화적인 갈등을 미리부터 줄이고자 모색한다.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중·고등과정을 모집할 계획이며, 초등과정 추가 입학 문의는 (054)338-0530, www.sanschool.org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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