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전문여성 든든한 끈 될것 ”

(재)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원장 박숙자)은 6일 수원 리츠 호텔에서 ‘2007 경기여성전문네트워크 출범식’을 가졌다.

출범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장정은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각계인사와 회원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여성들이 모여 함께 나누고 서로에게 ‘끈’이 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장정은 경기도의회 부의장도 “여성이 지역경제 발전에 큰 영향을 주는 만큼 이번 출범식은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출범식에 앞서 개발원 측은 11개 전문분야 총 1389명의 전문여성 데이터 베이스가 수록된 ‘2006 경기도 전문여성 인명록’을 배포하기도 했다. 인명록에는 2006년 5·31 지방선거를 통해 의회로 진출한 신규 여성정치인을 비롯해 과학·기술 분야 전문여성들의 약력 등이 상세히 기재돼 있다.

2005년 발족한 경기여성전문네트워크는 경기도내 전문 여성들간의 상호 교류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여성의 권익 향상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가족여성개발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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