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진 장관·김선욱 법제처장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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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호주제폐지 축하연에 참석한 내빈들.(왼쪽 두번째부터 이석태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남윤인순 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김애실 국회여성위원회 위원장, 은방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권해효 호주제폐지 홍보대사, 윤후정 이화여대 명예총장, 장하진 여성부장관, 김주수 경희대 명예교수, 곽배희 가정법률상담소장, 박영숙 여성재단 이사장, 고은광순 호주제폐지시민모임 운영위원, 노회찬 국회의원) <이기태 기자 leephoto@>

'호주제 폐지를 위한 시민연대'는 3월 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 대연회장에서 '호주제 폐지 축하연-평등사회 원년의 지평을 열며!'를 개최했다.

곽배희 한국가정법률상담소장은 “호주제 폐지를 통해 대한민국 여성이 완전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비로소 인정받았다”고 선언했다. 윤후정 이화여대 명예총장은 “60년대 초 가족법 개정운동을 할 때만 해도 '삼태기에 담아서 태평양에 던져버려야 한다'는 일부 남성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여성부 장관 주최로 열린 만찬에서 장하진 장관은 “광복 이후 여성계 숙원이 이뤄졌다”고 축하했다. 특히 1956년 8월부터 여성법률상담소 주도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호주제 폐지 운동의 연혁을 보여준 영상물이 참석자들에 감동을 선사했는데 이중 2000년 6월 여성계와 여성신문사가 호주제 폐지 운동을 공동 전개한 사실이 재차 강조되기도 했다.

임영현 기자 sobeit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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