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신학대학교 성차별 바로잡기 공동대책 위원회와 감신대 양성평등 실현을 촉구하는 시민의 모임은 3월 17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남순 전 교수는 “감신대가 사문서를 위조하고, 김득중 전 총장과 7명의 교원인사위원 교수들이 부당한 담합평가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인권위 조사과정에서 학교 측이 임용계약서를 위조했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교원인사위원들이 교회생활, 품성 등을 평가하는 부분에서 7명 교수 모두 가장 낮은 점수를 부과해 고의적으로 탈락시켰다”고 전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오한숙희 여성학자, 손이덕수 평화어머니회 대표 등은 “강 전 교수 사건을 '가족상황에 의한 차별'로 규정한 국가인권위 결정에 따라 감신대가 강 전 교수를 조속히 복직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영현 기자 sobeit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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