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

해양경찰청은 26일 2024년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해양경찰청은 26일 2024년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해경

해양경찰청은 26일 2024년 상반기 양성평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경 양성평등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여성학, 법학, 의료, 노동 등 각계‧각층 전문가 7명과 내부위원 6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기회의에선 위원 2명이 새롭게 위촉됐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올해 ‘성평등한 해양경찰이 만드는 안전한 바다’ 비전과 ‘성평등한 조직문화 실현’ 및 ‘해양안전정책의 성주류화 강화’ 2대 목표 아래 운영된다. 해양경찰청 성평등정책 시행계획 등을 논의하고 다양한 정책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오상권 해양경찰청 차장은 “외부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제도, 조직문화, 업무관행에 대하여 양성평등한 해양경찰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경은 향후에도 양성평등 실현과 성인지적 관점의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을 위해 양성평등위원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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