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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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이번주에 동반 하락했다. 휘발유는 8주 만에 내렸으며 경유는 2주 연속 내림세가 이어졌다.

22일 대한석유공사 유가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휘발유 가격은 1ℓ에 1638.1원으로 지난주보다 1.1원 내렸다.

휘발유 가격은 1월 다섯째주 이후 8주만에 하락했다.

경유 가격은 1ℓ에 1.5원 내린 1538.2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은 지난주 7주만에 하락한데 이어 이번주에도 하락세를 유지했다.

이번주 주유소별 휘발유 가격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608.6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가 1646.6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ℓ당 1507.7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1547.7원을 기록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판매가격은 ℓ당 1713.4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75.3원 높았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606.5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31.5원 낮았다.

이번 주 두바이유는 주요 산유국 수출 및 미국 주간 원유 재고 감소, 러시아 정유 시설 피격 등으로 상승했다.

우리나라 원유 도입가의 기준인 두바이유는 배럴당 2.9달러 오른 86.2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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