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대구포럼Ⅲ ‘누구의 숲, 누구의 세계' 전시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 ‘뉴 락:스피어’를 4월 6일 토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대구미술관 어미홀에서 진행한다.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감각적교육 프로그램 ‘뉴 락:스피어’는 미술 작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미술관의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장한나 작가의 작품 중 하나인 '뉴 락(New Rock, 암석화된 플라스틱)'을 중심으로 작품의 의미와 창작 과정에 대해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이해한다. 이어서 김인선 다원예술가와 함께 마인드 맵과 신체 활동을 통해 '뉴 락'이 되어가는 과정을 표현해본다.
한 가족 당 최대 6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10세 이상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30명이 참여한다. 총 120분이 소요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나 미술관 입장료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을 통해 3월 25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한편, 작품 감상의 이해를 돕는 활동지 ‘뮤지엄 플러스-나비효과’를 전시장 입구와 특별공간에 상시 비치하고 2층 4, 5전시실 앞에 마련된 체험 공간에서는 기록 활동과 작가의 인터뷰 영상, 관련 도서도 열람할 수 있다.
기타 교육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문의는 053 803 7883)
대구=권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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