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가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와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총 8주간 고혈압·당뇨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혈압과 당뇨병 질환교육, 영양교육, 당뇨발 관리 실습, 운동 수업을 포함하며, 프로그램의 마지막 주에는 구강검진 및 구강 관리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과 후에 채혈 검사, 혈압 및 체성분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비교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건강 변화를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활동이 고혈압과 당뇨와 같은 만성질환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심뇌혈관질환 관리 및 예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여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올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횟수를 기존의 2기에서 3기로 확대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더 많은 시민들이 고혈압과 당뇨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이다.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시민들은 오남건강생활지원센터(0507-1429-8501) 또는 별내건강생활지원센터(0507-1465-8189)로 문의하여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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