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여성기업 활동 촉진 시행계획’ 발표
여성창업 지원프로그램 개편,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확대
여성기업계 “여성기업 육성, 꾸준한 관심‧지원 필요”
중소벤처기업부는 여성기업 활동 촉진 기본계획(2020년~2024년)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2024년 여성기업 활동 촉진 시행계획을 7일 발표했다.
‘여성기업법’에 따라 5년마다 기본계획 수립 후 매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 시행계획에서 신규로 추진되거나 강화되는 주요 사업은 여성 창업케어 프로그램을 여대생에서 경단녀 중심으로 개편하고, 여성 CEO와 함께 여학생을 여성경제인으로 양성하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을 확대하는 등 여성의 창업 접근성을 확장한다.
여성 창업케어 프로그램은 경단녀 대상 창업아이디어 평가 후 선배 CEO 밀착 코칭(30명)‧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다.
육성 사업은 지난해 특성화여고 14곳, 여대 2곳 16개교 520명에서 올해 여고 27곳, 여대 3곳, 30개교 12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신설해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규모를 지난해 11조 3000억원에서 9000억원 확대해 12조 2000억원으로 운영하는 등 여성기업의 성장을 촉진한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은 무역실무 교육 1000명, 컨설팅 70개사, 홍보 20개사, 시장개척 10개사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신설해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 규모를 작년 11조 3000억원에서 9000억원 확대해 12조 2000억원으로 운영하는 등 여성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은 무역실무 교육 1000명, 컨설팅 70개사, 홍보 20개사, 시장개척 10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협회)는 여성기업 활동 촉진 시행계획과 관련해 여성기업계 입장을 표명했다.
협회는 “여성기업의 여성 근로자 고용률은 남성 기업의 2.3배로 여성기업은 국가 경제 발전은 물론 여성 경제활동 촉진에 앞장서며 지속 가능한 국가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다”며 “여성기업 육성은 여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다. 앞으로도 여성기업 육성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